최근 신도시와 수도권 외곽에서 타운하우스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양평, 양주 등 인근에는 대규모 타운하우스 건설 현장이 아주 많은데요. 하지만 건설 경기 악화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입주가 무기한 연장된 현장이 상당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사 지연, 혹은 허위 광고나 계약 조건 불이행 등으로 인해 타운하우스 분양권 해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달리 사업 주체가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 분양권 해지와 대금 반환을 두고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타운하우스 분양권 해지 소송에서는 승소 판결을 받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전 절차와 신속한 집행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반환받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최근 저희 법률사무소 중경에 수도권 외곽 일대의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은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저희 의뢰인께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주택 거주를 희망해 해당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았고, 계약금과 중도금을 모두 지불하였습니다.
잔금은 입주 시 지급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공사 도중 시공사가 4차례 변경되면서 입주가 3년이나 더 연기되었고, 2021년 계약 이후 추가 비용을 입금한 2024년 초 이후로 아직까지도 주택은 완공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행사는 시공사들에 공사대금도 납부하지 못하여 분쟁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편, 분양 계약서에는 예정된 날짜에 입주하지 못하면 계약을 해지하고, 지급받은 계약금 및 중도금과 계약금 상당의 위약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 특약으로 걸려 있었습니다.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억 원 내외로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에서는 계속해서 기다려달라는 변명만 할 뿐 계약 해지 및 금전 청구에도 모두 불응하였습니다.
의뢰인께서 저희 법률사무소 중경과 함께 소송과 보전 절차를 시작하자, 시행사는 불과 몇 개월 뒤 소 취하와 보전처분 취소를 조건으로 하는 계약 해지는 물론 계약금 및 중도금, 위약금, 소송비용까지 반환해 주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시행사 소유 재산들에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해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지급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타운하우스 분양권 해지의 경우, 감정적으로 서두르기보다는 법률전문가와 함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중경은 전세사기, 민간임대아파트 계약 해지, 분양권 계약 해지 등 수많은 부동산 분쟁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분양권 해지는 물론 계약금 환불과 위약금까지 받으실 수 있도록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분양권 해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초기 단계부터 상담받아보시고, 불필요한 손해를 예방하시길 권해드립니다!